다채로운 예술경험이 가능한 매거진 아노락이 펼치는 “친절” 이야기
창의성을 책임지는 어린이 일러스트 매거진 아노락이 ‘친절'이라는 따뜻한 주제로 돌아왔습니다. 2006년, 영국에서 창간된 이래 유럽 각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온 아노락은 연 5회 발행되며, 매호 마다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해 수준 높은 일러스트와 교육적이고 다채로운 액티비티 구성을 보여줍니다. 최상의 재료로 제작함으로써 아노락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더욱 강화하였고, 각각의 액티비티는 누리과정과 연계되어 아이와 어른이 함께 교육적인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한 도구가 되어줄 것입니다. 해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이 멋진 잡지를 한국에서도 경험해 보길 바랍니다!
이번 아노락 2호는 건조해진 마음을 부드럽게 녹여주는 “친절”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우리의 작은 친절은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친절 안에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예쁜 마음이 들어있기 때문이죠. 따뜻한 친절이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호에서는 일상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분 좋은 친절들을 아름다운 그림들과 함께 잔뜩 소개합니다. 코끼리들은 친구가 슬퍼하면 코로 쓰다듬어 위로한다는 사실을 아나요? 인도에 사는 다쉬라스 만지 할아버지는 사람들이 위험한 산을 쉽게 다닐 수 있도록 손수 길을 다듬었다고 해요. 이렇게 다정함이 뚝뚝 묻어나는 흥미로운 이야기들 이외에도 나만의 이야기 만들기, 색칠하기, 소리를 그림으로 표현하기 등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노락만의 활동지들은 아이들의 예술경험 영역을 더욱 넓혀주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계발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아노락 “친절” 편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창의적이면서도 다정한 상상들을 마음껏 풀어내기를 바랍니다.